독일 스마트 센서 기술,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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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1-15 13:37 조회1,351회 댓글0건본문
[산업일보] 센서기술은 공장자동화와 사물인터넷(IoT)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기술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이다. 기계·설비, 공정산업,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어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세계 센서 시장 규모는 매년 5~10%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1천 억 달러에서 2015년 1천500억 달러, 2020년
최대 2천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센서 개당 평균 판매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에 따르면 독일은 세계 센서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지만 센서
생산 통계나 매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아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독일 센서및측정기술산업협회(AMA Sensorik) 측이 독일 센서 및 측정기술산업 분야를 2천 500여 개사의 제조기업, 종사 근로자 수 25만 명, 연매출 350억
유로 규모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을
보면 독일의 2016년도 수입 총액은 6억1천200만 달러이며 주요 수입 대상국은 오스트리아, 미국, 스위스, 헝가리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6년에 중국,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전년 대비 각각 29.9%, 60%로 크게 증가했다.
대한 수입규모는 어떨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2016년 기준 141만 달러로 독일 시장점유율 0.2%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무역관 관계자는 "공장자동화, 사물인터넷(IoT)의 필수 구성요소인 센서의 경우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산업용 센서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독일
수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 대비 센서산업이 취약한 만큼, 인재 육성 및 관련 기초 산업(스포츠웨어산업 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국제 전문전시회(Sensor+Test 2018, 독일 뉘른베르크)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동향이나 업계 움직임을 파악해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kidd.co.kr/news/19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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