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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서막 '활짝'…4차산업혁명 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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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2-26 10:36 조회1,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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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자율주행 자동차가 고속도로 위를 달린다. 주변 차량과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주고받으며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도로 위 장애물이 나타나자 0.001초 만에 인식해 자동으로 피한다. 서울에 있는 의사는 제주도에 있는 환자를 원격으로 수술한다. 

 

초고화질 영상을 보며 로봇을 조종하면 로봇이 시차 없이 수술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고화질 영화(2GB)를 내려받는 데는 1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차세대 통신 5G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이다. 내년은 5G 시대의 서막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 2월 막을 올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가 이뤄진다.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둘러싼 통신사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LTE와 5G를 융합한 NSA(Non-Standalone) 표준이 먼저 승인됐다. 

 

미국 버라이즌, 영국 보다폰, 중국 차이나모바일, 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 각국의 통신사들이 참여해 만든 이 표준은 5G 표준의 밑바탕이 된다. 우리 정부는 2019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는 진행할 계획이다. 5G 주파수로는 28㎓(기가헤르츠)와 3.5㎓ 대역이 유력하다. 5G 서비스를 앞두고 통신업계의 투자도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평창올림픽 주관통신사 KT는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5G를 이용해 360도 VR·싱크뷰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창과 강릉 주요 경기장과 서울 광화문, 인천공항에 28㎓ 대역의 5G 시험망을 구축했다. 

360 VR을 이용하면 원하는 각도에서 경기장을 보거나 특정 선수를 골라 볼 수 있다. 봅슬레이에 적용되는 싱크뷰는 초고속 카메라에 5G 통신모듈을 탑재해 선수 시점의 영상을 제공한다.  

 

올림픽 기간 5G 버스도 평창과 강릉 일대를 누빌 예정이다.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5G 버스는 내부를 반투명디스플레이로 꾸며 고화질(4K)의 경기 영상을 8개 채널로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차량통신(V2X)과 라이다(LiDAR·물체인식센서) 등을 통해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3/0200000000AKR20171223034200017.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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