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S 수요, 피크감축에서 점차 재생에너지 연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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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22 10:10 조회1,457회 댓글0건본문
국내 ESS 수요, 피크감축에서 점차 재생에너지 연계로
ESS의 기능은 발전자원(피크감축), 송배전 보조, 신재생 보조(재생에너지 연계), 수요자원 등으로 구분된다.
2023년 이후 신규 기저발전 도입이 제한되지만 최대수요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대응책으로 ESS, DR(수요자원) 등의 피크감축 정책이 추진 중이다. 에너지전환으로 재생에너지 확대가 예상되며 태생적 한계점인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ESS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피크감축(요금할인), 재생에너지 연계(REC 가중치)에 인센티브가 집중되어 있지만 향후 DR 시장과 연계, 전력시장 입찰 시범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늘어날수록 주파수안정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피크감축 ESS의 급격한 성장은 기본요금 할인 등의 인센티브 때문인데 2020년 이후 정책일몰로 투자매력이 줄어들게 된다.
정부는 목표용량(피크기여도 1.6GW. 설비용량 5.4GW 이상)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연장이나 제한적 축소로 대응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연계 ESS 최적용량은 발전설비 2~3배 수준이며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용량은 54.2GW다. 설비목표 50% 달성과 구축설비 중 ESS 연계 25%(6.8GW)를 가정할 경우 최적비율을 고려하면 ESS 수요는 14~20GW까지 존재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단기적으로 피크감축용이 국내 ESS 수요를 견인하지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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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출처: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3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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