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따른 초연결... 디지털 시큐리티 수요 확대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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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03 10:03 조회1,606회 댓글0건본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초연결... 디지털 시큐리티 수요 확대시킬 것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초연결의 시대에는 모든 것이 더욱 더 촘촘히 연결된다. 보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연결된 모든 것을 보호하는데서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본부장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제41회 한국경호경비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Connect Everything, Secure Everything’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합친 통합보안이 대세가 되고 있으며, 여기에 산업보안을 위해서는 산업제조설비·시스템 보안이 추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SK인포섹은 ‘디지털 시큐리티’를 차세대 성장전략으로 발표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 시큐리티는 사이버보안 영역의 무한 확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합친 통합보안도 그 영역에 속한다. SK인포섹은 여기에 산업제조설비·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더한 ‘시큐리티 컨버전스’를 통해 대응 방법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수영 본부장은 “최근의 공격 양상을 분석해 보면, 대만 반도체회사의 직원이 바이러스 검사를 완료되지 않은 USB를 사용해 하루 110억원 손실을 낸 것과 같은 사례와 같이 허점을 노린 것이 많다”면서 “이같은 침해 사고가 늘어날수록 시큐리티 컨버전스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본부장은 “SK인포섹은 이같은 미래 통합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시큐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회사와 관계사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진행됐다”고 소개하고, “디지털 시큐리티 협업 생태계의 가치 증가에 따라 앞으로 보안이라는 안전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다수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민간경비산업 성장과 정부 정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한우석 한국경비협회 국장(한국민간경비산업 성장과 정부 정책 방향)과 신형석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사무관(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채 기조 변화에 따른 국가 중요 시설 방호 인력 체계 개편 방안), 김학경 성신여대 교수(집회시위 참가인원 집계방식에 대한 국외 선행 연구 고찰) 등이 나섰다.
종합토론은 박준석 용인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욱 경찰대 교수와 이세환 대전과학기술대 교수, 곽대훈 충남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민간경비산업 성장과 정부 정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한우석 한국경비협회 국장(한국민간경비산업 성장과 정부 정책 방향)과 신형석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사무관(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채 기조 변화에 따른 국가 중요 시설 방호 인력 체계 개편 방안), 김학경 성신여대 교수(집회시위 참가인원 집계방식에 대한 국외 선행 연구 고찰) 등이 나섰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열린 한국경호경비학회 이사회에서는 이주락 경기대학교 시큐리티매니지먼트 전공 교수가 12대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주락 교수는 2016년 영국 포츠머스대 보안관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경호경비학회 부회장,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부회장, 정부청사관리본부 보안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이사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한국경호경비학회와 경호학계의 중흥을 위해 봉사하고자 2019년 학회장 선거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한때 40여개에 달하던 경호경비학과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앞으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경호계열학과의 중흥과 한국경호경비학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 실천 계획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국정기조와 2023년으로 예정된 의무경찰 폐지에 따라 방호관과 공공부문 청원경찰 등울 통해 양질의 직업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경호계열학과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5104&mkin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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