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9]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에서 만난 '핫'한 스타트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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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11 11:47 조회1,266회 댓글0건본문
메이드 인 코리아(MIK)는 에이빙 뉴스가 지난 3년간 대한민국 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자는 목표로 운영 중인 프로젝트다. '대한민국의 미래! 메이드 인 코리아 &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in Korea & Made by Korea)'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약 500여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9), 여기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21개 기업이 CES 전시장 중 하나인 유레카 파크에 모였다. 바로 'MIK 이노베이션 핫스팟(Innovation Hot Spot)'이 그것.
전시장 내에는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드론, 로보틱스, 증강/가상현실(AR/VR), 블록체인, 게이밍, 사운드,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자리했는데, 이 중 눈에 띈 스타트업 다섯 군데를 꼽아봤다.
굿테크 – 스마트 가드 플러그
겉보기에는 평범한 플러그 같지만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전원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품이다. 스마트 가드 플러그(Smart Guard Plug)라는 이름은 그 특징을 고스란히 말해준다. 가정, 사무실 등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이 제품을 먼저 연결한 다음, 전자기기나 멀티탭 등을 연결하면 된다. 기기 본체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를 누른 다음, 스마트 기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상호 연결하면 끝이다.
굿테크의 스마트 가드 플러그(출처=IT동아)
흔히 이런 부류의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전력 사용 현황이나 무선 제어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제품은 해당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나 '전원 관리'라는 기본 요건은 충분히 만족한다. 예로 블루투스 연결된 상태에서 연결이 끊기면, 기기는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것으로 판단하고 전원을 차단한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가 내부에 있음에도 무선 신호 충돌에 의해 연결이 끊어질 때가 있다. 제품은 이를 감안해 연결이 차단되어도 즉시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특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 차단하는 구조다. 시간은 판매 국가나 유통사 등의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신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젊은 사용자보다 기본적인 기능은 쓰지만 번거로운 기능을 선호하지 않는 중장년 층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아모랩 – 아모플러스(AMO+)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기자는 처음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기기가 아닐까 추측했지만 설명을 듣고는 완전히 다른 기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측정이 아니라 전류를 흘려 보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기기는 미세한 전류를 흘려 부교감 신경계를 자극한다. 이를 통해 심박과 호흡을 안정시키게 되며, 자연스레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아모랩의 아모플러스(출처=IT동아)
기기는 직관적이다. 중앙의 +형 버튼과 상단의 버튼 두 가지가 전부인데,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상단의 버튼을 눌러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최대 5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시간은 옆에 점등되는 LED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류를 흘려 보내는 기기이기에 혹여 안정성 혹은 특수한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 여부에 대한 걱정이 문득 떠올라 이에 대해 물어보니 이미 관련 기관을 통해 검증을 받은 상태라고. 잠깐 사용해도 효과가 있지만 가급적 꾸준히 사용함으로써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 비법 중 하나일 것이다.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많은 스타트업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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